한국항공우주산업 (047810) - 10월31일 폭락은?

1. KF-21 의 양산사업 조정 가능성이 불을 질렀다.

 

47000 선을 유지하던 가격이 -10% 이상 하락해 43000원을 찍었다.

 

9월 부터 10/30일까지 한달간 개인 / 외국인이 서로 주고 받으며 90만주 정도 순 거래량 이다.

 

 

10/31일 당일만 기관/외국인은 즉시 반응해서 58만주를 매도했다. 이 물량은 개인이 다 떠 안았다.  밑에 가격에 받쳐 놓은 물량이 쭉... 내렸을 것 같다.

 

 

시장이 급변할 때... 11시가 무섭다. 좀 뭔지 11시를 두고 변화가 많아 보인다. 아마 (중국, 호주 등 등의 주변 시장 영향이 겠지만)

역시 11시 이후 거래량이 줄며 생각에 잠긴 듯 하다. 그리고 매도가 툭 툭 던지다가 1시에 다 내 놓은 것 같다.

 

2. 블록1 양산과 KIDA 관련 

 

 KF-21은 블록1을 2026~28년 양산해서 초도 물량 40대를 생산한다. 그리고 블록2로 2032년까지 80대를 추가 양산해 총 120대를 공군에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블록1 개발사업은  ~2026 년 완료할 예정이다.

 

블록1 양산 사업은 초도 양산사업(24~28년) 에 40기를 도입하려는 것이다.

     -26년 부터 전력화,
     -도태가 시급한 F-5기종 일부 대체 
     -초기 저율생산으로 양산 안정화

 

 

내년 블록1 양산을 위해서 정부예산 반영에 대한  양산 사업타당성 조사를 KIDA 에서 수행했다.

 - 개발과 시험 비행이 예상 보다 잘 진척되고 있다.

 - 양산을 당겨 시작 할 수 있어 보인다.

 - F5, F4 기체의 노후화 / 사고 등에 대체해야 한다.

 

그런데 10/30일 공군과 방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비공개 최종 토론회에선 '초도 물량을 40대에서 20대로 줄여야 한다'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사업타당성조사 잠정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당초 KF-21의 1대당 가격은 초도 양산 40대 기준으로 880억원대로 추산됐다. 그러나 20대가 되면 그 가격이 1000억원대로 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관련 기사:

 

오전 7:24분에 SBS 뉴스에서 KIDA 사업타당성 기사를 내보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403688&plink=ORI&cooper=NAVER

[단독] KF-21 첫 생산량 감축…가격 경쟁력 어쩌나

 

오전 10:33분에 뉴스1에서 KIDA 사업타당성 조사에서 초도물량 축소 기사가 나왔다.

https://www.news1.kr/articles/5215805

KF-21 첫 생산량 '반토막'?… 전력화 지연·가격 경쟁력 약화 우려

 

오후 15:11분에 뉴데일리가 인도네시아 분담금 문제 기사를 내었다. 연합뉴스 기사도 나왔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0/31/2023103100240.html

'1조원 납부 계획 제출' 약속 또 어긴 인니… 미국·프랑스와는 전투기 구매 계약

 

그러나 전체 물량이 축소된다는 의미는 아닌 듯 보인다. 그러나 초도 물량이 작아 지면서 가격 상승이란는 부분이 부각 될 것 같다.

 

KF-21 가격이 F-35 가격 보다 비싼 듯 보여지는 언론의 기사가 있는데 이부분은 아래 블로그 글을 읽어 보자.

 

https://blog.naver.com/sundin13/223190490145

KF-21가격 논란기사... Lot14 unit cost는 7790만 달러(1040억)이고 F-35 가격상승요인은 하나 둘이 아니다.

 

https://namu.wiki/w/KF-21%20%EB%B3%B4%EB%9D%BC%EB%A7%A4/%EA%B0%9C%EB%B0%9C%20%EC%9D%BC%EC%A0%95%20%EB%B0%8F%20%ED%98%84%ED%99%A9#s-2.2

KF-21 보라매/개발 일정 및 현황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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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나온 KIDA 사업타당성 조사 의견은 초도 물량 40대를 20대로 축소 생산하도록 한 것 같다.

공동개발국 인도네시아의 비용 불확실성이 문제를 키우는 것 같은데.

120대 생산을 해야 하는데 초도 물량 축소를 한다고 전체 - 사업비가 줄어 들까?

이분들이 비즈니스 사고를 가지고 따졌다면 경제성이 40대 생산 보다 20대 생산이 경제적 인가?

의문이다!!!

정치적 / 정무적인 것은 아직 보도가 안되고 있다.

 

2019년 이후 본격적으로 시제기 제작에 돌입하며 성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16000원 대에서 6만원선까지 300% 이상 오르기도 했었다. 하지만 다양한 민간 / 방산 그리고 우주관련 포트폴리오를 가진 2-3개 기업중 하나기 때문에 이번 사고?가 큰 영향은 안 줄 것으로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