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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itary

[기뢰] "복합감응기뢰소해구" 해군 인도

by 올드뉴스 2021. 7. 16.

방위사업청은 2021년 7월 15일 해군에 최초로 도입되는 복합감음기뢰소해구가 인도되었다고 발표했다.

 - http://www.dapa.go.kr/dapa/na/ntt/selectNttInfo.do?bbsId=326&nttSn=38498&menuId=678 

 

복합감응기뢰소해구는 자기 신호를 발생시키는 자기기뢰소해구와 음향 신호를 발생시키는 음향기뢰소해구가 복합 구성한 세트로 되어 있어 감응기뢰 소해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기뢰탐색함 MHC(Mine Hunter Coastal) 에 별도의 개조 없이 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기뢰의 종류

기뢰는 위치와 발화방식에 따라 아래 같이 분류할 수 있다.

기뢰의 분류, 주간국방논단, 2015

 

기뢰 소해란

기뢰의 제거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기뢰탐색(mine hunting)과 기뢰소해(mine sweeping)이다.  탐색은 대체로 기뢰로 의심되는 물체를 무인 기뢰처리기, 잠수사 등을 이용해 기뢰를 제거하는 것이다. 기뢰소해란 기뢰폭발에 필요한 감응신호를 방출하여 기뢰를 폭발시키는 방법으로, 소해함이 기뢰감응장치를 예인하여 실시한다. 

 

기뢰소해는 기뢰탐색보다는 해양환경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기뢰를 탐지, 식별하지 않고도 기뢰를 감응시켜 기뢰를
사전에 폭발시킬 수 있다. 기계식소해, 자기기뢰소해, 음향기뢰소해, 압력기뢰소해, 복합기뢰소해 등이 있다.

 

복합기뢰소해

복합기뢰소해는 여러 가지 센서를 복합적으로 갖춘 기뢰에 대응하기 위한 소해 방법으로 자기, 음향, 압력 소해구 중 두 가지 이상을 복합하여 함정이 예인하여 복합 기뢰의 센서를 감응시켜 제거하는 방법이다. [3]

 

 

소해함(Mine Hunder Sweeper)

소해함은 기뢰를 탐색/제거하기 위한 함정으로 배의 규모에 따라 소해함/소해정이라 부른다. 소해함은 디코이와 기관포, 소해 헬기를 이용하여 기뢰를 제거하는 함정들을 소해함이라 부른다. 

 

해군은 현재 강경급 기뢰탐색함 6척과 양양급 소해함 3척등 10여척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2024년 이후 MHS-2 계획에 따라 6척 건조할 계획이라고 알려져 있다.[2] MHS-2 계획에 따라 강경급 기뢰탐색함을 1:1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한다. 함정은 최소 500~700톤 급이 될 것 이다.

 

 

참조

[1] 양양급 소해함, 나무위키

[2]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0362

 

해군, 차기 소해함 사업 2024년부터 본격화

강경급 대체할 MSH-2 6척 건조 예정…세계적 기술 보유한 강남조선서 개발

www.bizhankook.com

[3] 소나와 무인기뢰처리기 정보를 활용한 기뢰전 체계 설계 방안, 2014 한국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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