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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ies

아케고스 사태 이해

by 올드뉴스 2021. 4. 1.

아케고스캐피털매니지먼트(이하 아케고스)는 패밀리오피스 투자사다. 아케고스는 대형 은행들에서 PBS 서비스를 받은 듯 하다, "PBS는 헤지펀드나 패밀리오피스의 거래를 대신할 뿐만 아니라 투자자금을 대출해주는 서비스"  투자금 대출로 발생항 레버리지로 다시 투자를 했는데 "중국 기술주" 등이 급락으로 주가 폭락으로 마진콜을 당했다는 것이다.

아케고스는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IB로부터 레버리지를 일으켜 주식에 투자해왔다. 그러다가 최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술주가 급락하자 IB들이 마진콜을 요구했는데 아케고스가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자 반대 매매, 즉 이들 IB로부터 주식을 강제로 처분당한 것이 대규모 블록딜 사태로 이어진 것이다. 마진콜은 손실 등으로 증거금이 부족해질 경우 이를 보충하라는 요구를 뜻한다.

PBS는

  • PBS는 헤지펀드나 패밀리오피스의 거래를 대신할 뿐만 아니라 투자자금을 대출해주는 서비스
  • 수수료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 WSJ과 Bloomberg 등에 따르면 노무라와 CS 외에도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도이치방크, UBS 등도 아케고스에 PBS를 제공했다.
  • 저금리에 헤지펀드에 투자금 대출 레버리지 평균 15.9배 제공

아케고스는 3/26일 바아콤CBS 증자 발표후 주가 급락이 단초가 되었을 것으로 파악 [1] 

 

아케고스 PBS서비스 마진콜 개요, [1][2] 참고

 

 

피해 규모:

 

  • 노무라홀딩스는 20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예상
  • 크레디트스위스는 최대 40억 달러 예상
  • 지난 26일 대형 디이어와 중국 기술주 중심 블록딜로 풀린 포지션은 200억 달러 이상 [2]
  • 그러나 WSJ는 총 포지션이 300억 달러, 블룸버그는 500억 달러대일 것으로 추산 [1]

 

 

참고

[1] www.etoday.co.kr/news/view/2010157

 

‘제2의 롱텀캐피털’ 아케고스, 시장 맹점 노출…IB 사업에 숨은 그림자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크레디트스위스 건물. 제네바/로이터연합뉴스 아케고스캐피탈 블록딜 쇼크에 월가가 패닉에 빠졌다. 블록딜 물량 폭탄으로

www.etoday.co.kr

[2] 2021-03-29, 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32951281

 

월가 뒤집은 21조 블록딜…배후에 한국계 '큰손' 있었다

월가 뒤집은 21조 블록딜…배후에 한국계 '큰손' 있었다 , CS·노무라 "1분기 대규모 손실 불가피" 한국계 펀드매니저 빌 황의 아케고스캐피털이 배후 레버리지 일으켜 공격적 투자 보유주식 급락

www.hankyung.com

[3] www.mk.co.kr/news/stock/view/2021/03/303458/

 

50조 굴리다 무너진 빌 황…월가 `빚투 부메랑` 경고등

美서 가장 성공한 한국투자자 투자 원금은 100억弗 규모지만 은행 돈 끌어와 원금 5배 베팅 초고위험 상품에 투자 禍 키워 빌 발탁한 펀드황제 로버트슨 "그에게 다시 투자 맡기겠다"

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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