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 시절인 2011-2013년 당시에 외환보유액의 투자 다변화 목적으로 금을 집중 매입했었다. 2011년에 40t, 2012년 30t, 2013년 20t을 매입했다. 당시 90t 의 금을 매입했다.
금 시세는 2009년 즈음 저점에서 2013년까지 오르다 이후 내리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 때 온스당 1300달러 후반에서 1700달러사이에 매입한 금은 2013년 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2014년 온스당 1100달러, 2015-2016년 1000달러 수준으로 내려갔다.
금 값 하락의 충격은 IMF 트라우마가 있는 대한민국으로서 들고 일어서게 만들었다??? 2013년 부터 국회에서 질타를 받으며 매년 금 보유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한은은 그 후 더 이상 금을 매입하지 않고 장부에 남은 금은 104.4t (장부가격) 을 보유하고 있다.
2011-2013년 당시 매입한 금 보유량 그대로 이다.
인생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굴곡을 겪듯이 금도 등락을 거듭하며 팬데믹 이후 금이 대체투자, 경제상황, 국가 전략 차원에서 매입 수요가 늘며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다 보내 2020년대 들어서며 당시 매입한 금의 가치가 높아지며 장기 투자의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9972
2015년 말에 온스당 1050달러 선에서 2배인 2000달러를 넘어서서 거래되고 있다.
이렇게 매입한 금은 한국에 없다.
한국은행은 과거에 국내, 뉴욕 연준, UBS 등에 금을 보관했다고 한다. 이후 런던 금시장에서 원할한 거래를 위해서 영국에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금은 104.4t이 모두 골드바 형태로 8380개로 보관되어 있다. - "한국은해 보유금 관리현황 및 향후 금 운용 방향" 자료
2022년말 한국은행 외화자산에서 미국달러가 70%, 기타 통화가 29% 그리고 1%가 금이라고 한다.
세계금위원해에서 발표하는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에서 한국은행은 2013년 이후 104.4t을 유지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미국 8133.5t, 독일 3352.6t, 이탈리아 2451.8t, 프랑스 2436.9t, 중국 2226.4t 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증국은 2023년에만 215.9t의 금을 매입했다고 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D457XBTM8
타 중앙은행의 금 매입 열풍에 한국은행은 계속 신중하다.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3/02/06/7KCVOJ4FZZEKNKEX27LZ3ZZT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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