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실효환율(Real Effectived Exchange Rate)이란 세계 60개국 물가와 교역비중을 고려해 각국 통화의 실질적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다. BIS는 2019년 3월 실효환율 발표부터 기존 61개국 중 베네주엘라를 제외한 60개국으로 집계 중이다.
실질실효환율은 말 그래도 실질환율(각 국가의 물가 반영) + 실효환율(여러 국가의 통화가치를 고려)을 모두 더한 개념으로 산출한다.
실질환율
실질환율은 (명목환율*물가) / 한국물가 로서 예를 들어 환율이 1100원이고 미국에서 갤럭시 S22가 100$에 팔리고 우리나라에서 120만원에 팔린다면 실질환율은 (1100x100)/120만원=0.09 로 실제 미국과 우리의 갤럭시폰 물가 차이가 0.09로 큰 차이 없이 팔리고 있다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실효환율
명목환율은 교환가치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실제 국가 사이 교역 경쟁력을 파악하는데는 불편함이 있다. 예를 들어 환율이 평가절하될 경우 수출상품의 가격이 싸져 수출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게 된다. 그런데 '원화 약세'라고 할 때 그것이 달러화에 대한 약세에 기인하는 것인지 아니면 엔화나 유로화 등 여타 통화에 대한 약세에 기인하는 것인지에 따라 한국의 대외교역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다. 만일 달러화에 대해서만 약세를 보인 경우라고 한다면 대미 수출은 크게 영향을 받겠지만 일본이나 EU 수출 등은 그다지 큰 영향이 없다. [2]
그래서 교역 당사국과의 환율을 포괄적으로 표시하는 실효환을 방법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효환율에는 명목실효환율과 실질실효환율이 있다.
실질실효환율(Real Effectived Exchange Rate)
지표는 2010년 지표 100을 기준으로한다. 이 지표가 현재 국가의 통화 가치를 객관적으로 보여준다고 한다.
이 수치가 100보다 높으면 기준연도보다 그 나라 화폐가치가 고평가(원화 강세) 됐다는 의미며, 낮으면 저평가(원화 약세) 됐다는 뜻이다. 기준 지표 100보다 상승하면 수출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됨을, 하락하면 강화됨을 의미하고, 반대로 한 나라의 화폐가 상대국 화폐에 비해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구매력을 가지고 있는가를 나타낸다.
실질실효환율에는 국가 간의 물가상승률 차이도 반영해서 명목환율이 하락했거나, 국외 물가상승률이 국내 물가상승률보다 높을 때 실질환율은 떨어진다. 명목실효환율은 물가를 뺀 교역량만 가중 평균한 지표다.
BIS에서 실질실효환율 데이터 받기
홍춘옥님의 블로그에 지표보기에 BIS 에서 실질실효환율 찾는 방법이 나와 있다.
[1]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hong8706&logNo=40181293916
BIS https://www.bis.org/ 에서 메뉴 Foreign exchange / Effective exchange rate 데이터 다운로드
- 실질실효환율(Broad Indices) : 다른 나라와 교역비중 감안
- 실질실효환율(narrow indices): 핵심 몇 나라와 교역비중 감안
[2] [경제야 놀자] 실효환율이란 무엇인가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0903270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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