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 이어 초도 물량 축소도 좋은 조건이라는 것을 간략하게 적어 본다.
2023.11.01 - [Industries] - 한국항공우주산업 (047810) - 10월31일 폭락은?
1. KF-21의 블록1은 2024~2028년 사이에 40기 도입을 하려고 계획했다.
2. 초기 공대공 임무가 가능한 기체로 초도 생산이라고도 불린다. 공대공 임무를 위해 공대공 무장과 약간의 공대지 공격이 가능한 무장을 달 수 있다.
---> 즉, 쎄게 말해 옛날 전투기 같은 (2차대전 당시) 형식만 가능하다는 소리다.
3. 전장 전반에 걸치 타격 / 정찰 / 요격 그리고 해상 표적에 대한 다양한 임무를 무시하고 생산하는 기체이다.
4. 세계적으로 초도 물량은 실제 전술기로 운용하기 보다 시험/통제/정찰/훈련용 기체로 사용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아래 블로그를 읽어 보면 좋다.
https://blog.naver.com/sundin13/223252313580
5. 우리 공군의 주력기인 KF-16 도입에 대한 소개를 보면 더 이해하기 쉽다.
도입사업 당시 F-18 호넷이 도입될 수도 있었다. 왜냐하면 당시 F-16은 2023년10월 현재의 KF-21 과 같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성찬 블로그 의 F-16 시리즈 중에서 Peace Bridge 사업에 대해 읽어 보면 좋다.
https://blog.naver.com/orangeshirts/220798259427
유튜브 동영상의 5:40초 구간 이후 부터 F-16 때문에 공군의 반발 수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i-PcYNHrEjE&t=1548s
6.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F-16 시리즈는 70년초 개발 시작과 75년 기종 선정후 플랫폼의 장점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접목한 진화하고 있는 기체이다. 아래 이성찬 블로그의 F-16 시리즈 글 중에서 진화&기종을 보면 75년 이후 발전되어온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https://blog.naver.com/orangeshirts/220793068397
7. 초도 물량을 줄이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전체 120대 양산 대비해 저율 양산을 하고 기체 발전을 위해서 공대공 임무를 통해서 공대지, 공대해 그리고 전자전 기체로의 발전을 꿰할 수 있는 에너지를 블록2, 블록3로 전달하면 된다.
그러나 초도 물량 축소가 전체 물량 축소, 사업의 축소는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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