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갑자기 G7 커피 값이 높아져서 궁금해 하고 있었다.
작년 1월에 3만원대이던 제품이 4만원을 넘어서 있어서 놀랐었다.
지금은 4.4만원이란다.
자주 들르는 메르의 블로그에서 마침 커피값이 오르는 것에 대한 글을 올려서 궁금증은 해소가 되었다.
https://blog.naver.com/ranto28/223710652601
중국에서 두리안 소비가 늘어나면서 베트남이 두리안 수출을 많이하게 되었고 기존 커피를 재배하던 곳을 두리안 재배로 변경하면서 커피 생산이 줄고 있다는 것이다.
2019년까지 베트남의 농산물은 40억달러선 수출을 하고 있었다.
(단위, 십억달러)
연도 | 총 수출액 | 전화기, 휴대폰 및 부품 | 컴퓨터, 전자 제품 및 부품 | 섬유 및 의류 | 신발류 | 기계류, 장비 및 부품 | 수산물 | 농산물 (커피, 쌀, 과일 (두리안 포함) 등) |
2019 | 263.5 | 약 60 (22.8%) | 약 30 (11.4%) | 약 35 (13.3%) | 약 25 (9.5%) | 약 15 (5.7%) | 약 12 (4.6%) | 약 40 (15.2%) |
2020 | 282.7 | 약 63 (22.3%) | 약 32 (11.3%) | 약 37 (13.1%) | 약 27 (9.6%) | 약 16 (5.7%) | 약 14 (5.0%) | 약 43 (15.2%) |
2021 | 336.3 | 약 75 (22.3%) | 약 38 (11.3%) | 약 44 (13.1%) | 약 30 (8.9%) | 약 19 (5.6%) | 약 16 (4.8%) | 약 51 (15.2%) |
2022 | 371.3 | 약 83 (22.4%) | 약 42 (11.3%) | 약 48 (12.9%) | 약 33 (8.9%) | 약 21 (5.7%) | 약 18 (4.9%) | 약 56 (15.1%) |
2023 | 355.5 | 약 70 (19.7%) | 약 57 (16.0%) | 약 40 (11.2%) | 약 25 (7.0%) | 약 20 (5.6%) | 약 9 (2.5%) | 약 55 (15.5%) |
2024 (추정치) | 약 405 | 약 75-80 (18.5-19.8%) | 약 65-70 (16-17.3%) | 약 42-45 (10.4-11.1%) | 약 27-29 (6.7-7.2%) | 약 22-24 (5.4-5.9%) | 약 10-11 (2.5-2.7%) | 약 65-70 (16-17.3%) |
그런데 2020년으로 들어서며 두리안 재배면적이 급속히 늘기 시작했다.
연도 | 총 수출액 | 농산물 (커피, 쌀, 과일 (두리안 포함) 등) |
커피 재배 면적* | 두리안 재배 면적* |
2019 | 263.5 | 약 40 (15.2%) | 약 660,000 | 약 50,000 - 70,000 |
2020 | 282.7 | 약 43 (15.2%) | 약 670,000 | 약 60,000 - 80,000 |
2021 | 336.3 | 약 51 (15.2%) | 약 680,000 | 약 70,000 - 90,000 |
2022 | 371.3 | 약 56 (15.1%) | 약 690,000 | 약 80,000 - 100,000 |
2023 | 355.5 | 약 55 (15.5%) | 약 670,000 - 680,000 | 약 100,000 - 150,000 |
2024 (추정치) | 약 405 | 약 65-70 (16-17.3%) | 약 650,000 - 670,000 | 약 150,000 - 200,000 |
커피 재배면적이 급속히 줄지는 않지만 두리안 재배면적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은 다양한 측면으로 성장하고 있다. 경제성장률도 5%~7% 사이를 상회하고 있고
해외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투자금액 집행액도 실제 증가 추세이다.
연도 | GDP | 경제성장률 (%) | GDP정부지출(%,추정) | GDP정부부채 (%) | FDI(집행액) |
2019 | 261.6 | 7.02 | 23.40% | 55.00% | 16.1 |
2020 | 271.2 | 2.91 | 24.80% | 55.90% | 20.0 |
2021 | 368 | 2.58 | 25.50% | 43.10% | 19.7 |
2022 | 409 | 8.02 | 23.00% | 38.00% | 22.4 |
2023 | 435.0 (추정치) | 5.05 | 22.00% | 37.0% (추정치) | 23.18 |
2024 (~10월) | 460-470 (추정치) | 7.09 | 21-22% | 36-37% (추정치) | 27.26 |
여러 수출품목이 늘면서 무역수지도 200억 달러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연도 | GDP | 경상수지 | 무역수지 |
2019 | 261.6 | 11.40 | 9.90 |
2020 | 271.2 | 15.70 | 19.90 |
2021 | 368 | 11.00 | 4.00 |
2022 | 409 | -1.70 | -6.60 |
2023 | 435.0 (추정치) | 8.0 (추정치) | 28.0 (추정치) |
2024 (추정) | 460-470 (추정치) | 10-12 | 20-25 |
2025 (추정치) | 490-510 | 12-14 | 20-25 |
2026 (추정치) | 520-540 | 14-16 | 25-30 |
베트남은 1986년 도이머이(Đổi Mới) 정책 이후 수출 중심의 성장 전략
실제로 2019년 베트남의 수출액은 FDI 기업군이 총 수출액의 68.82%를 차지했다고 한다.
2023년에는 사상 최고치의 FDI를 기록하고 2024년도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액 유치액은 300억 달러 이상으로 유치를 하고 있고 집행액도 그에 맞춰 투자되고 있어 보인다.
우리나라는 베트남에 40~70억 달러 수준의 투자를 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외국 국가는 싱가로프로 꾸준히 70~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연도 | 총 FDI 유치액 | 한국 투자액 | 일본 투자액 | 싱가포르 | 기타국가 투자액 |
2019 | 38.0 | 약 7.9 (20.8%) | 약 6.4 (16.8%) | 약 8.3 (21.8%) | 약 15.4 (40.6%) |
2020 | 28.5 | 약 3.9 (13.7%) | 약 2.3 (8.1%) | 약 8.6 (30.2%) | 약 13.7 (48%) |
2021 | 31.2 | 약 5.4 (17.3%) | 약 3.9 (12.5%) | 약 10.5 (33.7%) | 약 11.35 (36.5%) |
2022 | 22.4 | 약 1.7 (7.6%) | 약 4.8 (21.4%) | 약 5.3 (23.7%) | 약 10.6 (47.3%) |
2023 | 36.6 | 약 4.5 (12.3%) | 약 2.4 (6.6%) | 약 7.5 (20.5%) | 약 22.2 (60.6%) |
2019년 부터 집계를 해보면 한국과 일본은 싱가포르 다음으로 높은 투자국이다.
한국과 일본은 제조에 관련한 투자 위주로 투자를 집행하지만 싱가포르는 서비스 관련한 부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아마 다양한 인프라 관련한 사업일 것 같다.
한국 (십억 달러, 주요 투자 분야) | 일본 (십억 달러, 주요 투자 분야) | 싱가포르 (십억 달러, 주요 투자 분야) |
약 7.9 (제조업(섬유, 의류, 신발, 전자), 부동산, 서비스) | 약 6.4 (제조업(전자, 자동차 부품), 유통, 물류) | 약 8.3 (부동산, 금융, 서비스, 물류) |
약 3.9 (제조업(투자 감소), 서비스(온라인 플랫폼 등)) | 약 2.3 (제조업(공급망 다변화), 유통) | 약 8.6 (금융, 물류, 부동산(비대면 경제 관련)) |
약 5.4 (제조업(회복세), 서비스(디지털 전환), 유통) | 약 3.9 (제조업(공급망 다변화, 고부가가치), R&D) | 약 10.5 (금융, 물류, 에너지, 스마트시티) |
약 1.7 (제조업(투자 감소), 서비스(핀테크, 콘텐츠), 유통) | 약 4.8 (제조업(고부가가치), R&D) | 약 5.3 (부동산, 금융, 그린 에너지) |
약 4.5 (제조업(일부 회복), 서비스(디지털 전환, 플랫폼), 유통) | 약 2.4 (제조업(공급망 다변화, 고부가가치), R&D) | 약 7.5 (금융, 물류, 부동산, 디지털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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