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듀얼 모멘텀 투자 전략 - 1
[도서] 듀얼 모멘텀 투자 전략 - 4장, 모멘텀에 관한 합리/비합리적 설명
절대 모멘텀
절대 모멘텀은 포트폴리오의 개별 자산을 균등하게 분산하고 투자 성과가 좋은 부분(승자)와 나쁜 부분(패자)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2012년 토비아스 모스코비츠, 야오후아 우이, 라쎄 페데르센은 시계열 모멘텀이라 부른다.
절대 모멘텀에서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자산의 초과 수익 즉 자산의 수익률에서 국채 수익률을 차감한 값을 주목한다.
- 초과 수익이 0보다 크며 ㄴ그 자산의 절대 모멘텀은 양의 값이다.
- 초과 수익이 0보다 작으면 그 자산의 절대 모멘텀은 음의 값이다.
그래서 절대 모멘텀은 미국 국채와 한 쌍을 이루는 어떤 자산의 상대 모멘텀을 적용한 것과 대충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 어떤 자산이 비교한 대상 보다 강해서 양의 상대 모멘텀을 갖지만 자산 자체의 추세가 하락해 음의 절대 모멘텀을 가질 수 있다. 반대로 자산 자체 추세가 강해서 절대 모멘텀은 양이지만 이 보다 더 강한 자산이 있어서 상대 모멘텀은 음의 값일 수 있다.
2012년 토비아스 모스코비츠 등의 논문에서 1개월 단위로 보유 기간을 분석해 록백 기간 1~48개월 중 12개월 성적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을 밝혔다. 여기서 58개 자산 모두 양의 절대 모멘텀 수익을 보였다
- 모든 시장에서 절대 모멘텀의 연간 샤프지수는 1보다 컸다. 이는 시장의 샤프지수 보다 2.5배 크다
- 각 자산군의 수동 벤치마크, 일반 자산 가격 결정요인과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
- 시장의 수익률이 극단적으로 높을 때 절대 모멘텀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이것은 절대 모멘텀이 시장의 극단적 사건을 헷지 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 진다.
2012년 브라이언 허스트와 야오후와 우이, 라쎄 페데르센이 4대 자산군이 시장 환경이 극단적으로 치우져도 절대모멘텀은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을 밝혔다.
2012년 "듀얼 모멘텀을 통해 위험 프리미엄 채기기" 논문은 Wagner Awards 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듀얼 모멘텀은 절대 모멘텀이 중요하다.
2013년 "절대 모멘텀: 만능 추세 추종 보조 도구" 에서 절대 모멘텀 룩백 기간 12개월이 유용하다는 것을 밝혔
다.
또한 채권 비중과 레버리지를 낮춰 절대 모멘텀이 위험 균형 포트폴리오를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절대 모멘텀은 추세추종의 전형이다.
추세 추종 트레이더인 에드 세이코다가 "추세"를 말했다.
생명에도 추세가 있다. 새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출발해 계속 날아간다. 기업들은 유행을 좇아 상품을바꾼다. 작은 미생물도 화학물질과 형광물질의 농도에 따라 움직인다.
추세 추종 전략은 워렌 버핏의 투자 제1법칙 "절대 돈을 잃지 마라", 제2법치 "절대로 제1법칙을 잊지 마라" 를 고수하는 것이다.
2014년 이브 랑펭리에 등의 논문 "2세기에 걸치 추세 추종" 은 7개 나라, 4개 자산군에 로그 가중을 이동 평균 전략에 적용해 보고 이례적인 초과수익이 있음을 밝혔다.
듀얼 모멘텀 - 절대 모멘텀과 상대 모멘텀
절대 모멘텀은 종종 상대 모멘텀 보다 좋은 위험조정수익률을 주므로 양쪽의 장점을 얻는게 중요하다.
- 상대 모멘텀을 이용해 12개월 가장 성과가 좋은 자산을 선택
- 절대 모멘텀의 추세 추종 필터를 사용해 선택한 자산의 룩백 1년 기간동안 양/음 수익을 가려낸다.
- 양의 값이면 추세 상승중이므로 해당 자산을 이용한다.
- 음의 값이면 중기/단기 채권으로 대체해 양으로 돌아서길 기다린다
참고 - 모멘텀의 역사
https://ppss.kr/archives/160613
샤프지수 - 초과수익률 여부 지표
위험을 변동성으로 인식하는데 자산의 초과 수익률 평균을 표준편차로 나눈 값이다.
위험 대비 얼마나 많은 초과수익을 내는지를 보여준다. 즉 1.0 이상으로 높을 수록 위험조정수익률이 높다는 것이다.
2011년 안티 일마넨은 추세 추종하는 여러 자산의 포트폴리오는 샤프지수가 0.5~1.0 인데 단일 자산은 0~0.5라고 밝혔다.
샤프지수의 단점
- 샤프지수로 순위를 매기면 계열 상관을 보정하지 않으면 결과 판단이 잘못될 수 있다.
- 샤프지수는 변동성의 방향과 상관없이 하락, 상승이건 똑같이 반영한다.
- 그래서 평균 보다 작은 변동성만 계산한 소르티노 지수를 보완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Tail Risk / CVaR / MDD
시장 수익률은 정규분포를 띄지 않기 때문에 종종 음의 방향으로 길게 꼬리가 만들어 진다.
이결과 꼬리 위험(tail risk)가 발생하는데 이는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하거나 과잉반응을 발생할 수 있다.
왼쪽 방향의 음의 수익률 꼬리 위험이 지나치게 큰지를 판단해야 하는데 CVaR 을 사용한다.
조건부 최대손실가능액 CVaR(Conditional Value at Risk)은 예상손실로 불리고 손실이 발생할 예상손실을 추정한다.
최대 낙폭 MDD(Maximum Drawdown) 은 최근 고점 대비 최대 하락률을 나타낸 것이ㅏ.
MDD의 단점
- 모든 것이 동일하다면 MDD는 투자 기간이 길어질 수록 커진다.
- 투자 기간이 동일하고 과거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전략에 유용하다.
- 한 가지 사건만 보여준다. 하락이 발생한 횟수 등의 하락률의 깊이를 추가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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