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행동재무학6 [도서] 로버트 쉴러의 경제학, 행동 재무학 톹아보기 (5) 책의 요약 내용 이외에 글쓴이의 생각 혹은 외부 설명은 파랑색 글씨를 사용했다. 후견편향 : 2008년 금융위기의 재해석 2008년 금융위기를 예로 들어보자. 위기 이후 많은 경제학자들과 금융 전문가들이 "주택 가격의 거품,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위험성, 파생상품 시장의 불안정성 등이 명백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작 위기 직전까지 이를 정확히 예측하고 경고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인간의 뇌가 과거의 사건을 현재 관점에서 재 구성하는 경향이 있다. 과거 기억을 현재에 맞춰서 수정하는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 같이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인지적 오류를 일으켜서 "아 그럴줄 알았어"라고 말한다. 후견편향의 문제점 1. 후견편향은 실제 위기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는 것을 방해한다. "일어날 것을 .. 2025. 4. 7. Notes [도서] 로버트 쉴러의 경제학, 행동 재무학 톹아보기 (4) 책의 요약 내용 이외에 글쓴이의 생각 혹은 외부 설명은 파랑색 글씨를 사용했다. 프레이밍 효과 ; 기업 실적 발표의 미학 프레이밍 효과는 동일한 정보라도 어떤 방식으로 제시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판단과 선택이 달라진다. 일상에서 많이 듣고 보게 되는 광고 문구로 판단을 하게 되는데 새로운 치료제를 "이 치료제는 환자의 생존율을 40% 높입니다"라고 발표하는 것과 "이 치료제를 사용해도 60%의 환자는 여전히 사망합니다" 는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다른 심리가 일어난다. 어떤 식품에 "지방 20% 함유" 라는 표기와 "80% 무지방" 표기에서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심리적 반응은 기업의 실적 발표에도 여실히 들어난다. 아마존의 2021년 2분기 실적 발표 "순매출 1130억 달러 달성, 전년.. 2025. 4. 5. Notes [도서] 로버트 쉴러의 경제학, 행동 재무학 톹아보기 (3) 책의 요약 내용 이외에 글쓴이의 생각 혹은 외부 설명은 파랑색 글씨를 사용했다. '과신(Overconfidence)' 은 현재 자신에 대해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깊게 믿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군중심리에 빠져 있으면 상황에 대해 과신을 한다.닷컴 버블을 부르짓어도 "나는 버블이 언제 터질지 알 수 있어. 그전에 빠져나오면 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https://oldnews.tistory.com/688 과신과 과소평가 : 엔론 사태의 교훈 2001/12/2일 미국 에너지 기업 렌론이 파산 신청을 했다.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기업 파산이었다. 엔론 경영진은 수년간 복잡한 회계 기법을 사용해 부채를 숨기고 회사의 실적을 부풀렸다.. 경영진들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위험을 과소평가하며.. 2025. 4. 2. Notes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