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3 작성: 이전 글에서 선박투자회사에 대해서 정리를 했다.
선박투자회사 - (4) 민간부분 선박금융 침체와 과세특례
해운쪽도 좀 알아둬야 겠어서 삼정KPMG 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서 해운산업에 대해서 요약해 보았다. [1] 자료를 참고해서 정리하고 있다.
한국은 운송 수단으로 해상운송이 아주 중요하다
해운산업을 ▲벌크선, ▲탱커선, ▲가스선, ▲컨테이너선으로 구분하여 운임, 수요, 공급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
글로벌 해운시장의 주요 이슈는 (1) 친환경, (2) M&A 및 얼라이언스, (3) 선박 대형화, (4) 4차 산업혁명 등이 있음
2021년말 국가별 상선보유량 기준 그리스 > 중국 > 일본 > 싱가포르 > 한국 순으로 5위.
-선복량 중국 20년 대비 10%증가
-선복량 한국 20년 대비 1%, 단 LPG선 69% 상승, LNG선 25%, 컨테이너선 19%, 자동차선 10%
- 선종 척수 기준 한국선주들은 3만톤 이하 탱커가 다수, 케이프선, 피더막스 컨테이너, LNG선 순서
- 평균 선령 세계평균 16.6년, 한국 14.7년.
- 선련 18년 이상 보유비율 세계평균 31%, 한국 29%
이런 결과는 2018년 7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출범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벌크선 140척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포함해 총 200척 이상(8조 원)의 신조발주에 약 3조 원을 지원하고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세계 1~12위에 해당하는 운송능력을 갖춘 결과 같다.
해운산업의 구조
2021년 매주 뉴스 기사에 자주 보이던 내용이 조선업 수주 소식이었던거 같다. 가스선 관련 수주가 많았는데 2018년 자료기는 하지만 그래프가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선박해체가 서서히 증가하고 신규인도되는 선박이 급격히 늘고 있다.
해운업 주요 이슈 - 친환경
- 스크러버 문제로 수에즈 운하를 막았던 경험이 있어서 LNG추진선박 늘것 같지만 3번 처럼 LNG급유 문제도 주목.
해운업 주요 이슈 - 초대형
선박의 크기가 대형화되는 이유는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한 선박의 단위 운송비용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0,000TEU급 선박의 운송 단위당 연료비는 4,000TEU급 선박에 비해 약 32% 낮고, 운송 단위당 운항비는 약 40% 낮은 수준으로, 선박의 대형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은 글로벌 선사들의 보편화된 운영 전략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
이다.
HMM
-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12척, 1만6000TEU급 8척 등 초대형선 20척의 누적 운송량이 총 300만TEU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의 경우, 2020년 4월부터 유럽노선에 투입된 1호선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8항차(헤드홀 기준)를 운항하면서 누적 운송량 132만7381TEU를 기록했다.
- 추가 발주한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2024년 상반기까지 모두 인도받으면, 선복량은 100만TEU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3]
해운업 주요 이슈 - 4차산업혁명
무인 선박 기술은 말 그대로 선원 없이도, 스스로 판단을 내리고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선박의
일부분 혹은 전체를 자동화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 분야는 기존 항로추적 기술을 가진 기업이 더 혜택을 볼 것 이다. UAM, 자율주행, 자율주행 드론 등은 결국 출발-경유-종착지에 이르는 항로추적 기술이 필요하다. 우주항공 분야와 함께 PNT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생각 같다.
- PNT: Positioning, Navigation, Timing
- 위성항법, 전파항법 등의 기술 필요.
[1] 해운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삼정KPMG 경제연구원, 2016
[2] 한국, 2021년 말 국가별 상선보유 선복량 기준 5위 차지, 쉬핑뉴스넷
한국, 2021년 말 국가별 상선보유 선복량 기준 5위 차지 - 쉬핑뉴스넷
VesselsValue에 따르면 한국은 2021년 말 국가별 상선보유 선복량 기준으로 그리스, 중국,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5위를 유지해 전년과 동일한 순위를 차지했다. 선복량 기준 한국 선주사들이 건조 중
www.shippingnewsnet.com
[3] http://www.tgnews.co.kr/news/article.html?no=193882
HMM, 초대형선 20척 누적 운송량 ‘300만TEU’ 달성
(TGN 땡큐굿뉴스) HMM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12척, 1만6000TEU급 8척 등 초대형선 20척의 누적 운송량이 총 300만TEU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12척 중 7호선
www.t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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