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평생의 머니 게임, 투자 (speculation)
4장. 게임의 참가자들
1장 평생의 머니 게임, 투자 (speculation)
고스톱이 알려주는 투자의 기본 법칙 3가지
1. 룰을 알아야 한다 (무엇이 점수를 내는지 알아야 한다)
자산의 종류/투자방법 등등...
2. (패를) 골고루 가지고 있어야 한다.
포트폴리오 구성 필수
3. Go & Stop
리밸런싱 - 투자된 자산을 교체할지 계속 갈지
자본 100만원으로 투자를 결정:
자본금 현금 100만원
채권 채권 (30만원) 비중 30%
3년후 채권 가격 상승 채권 50만원 비중 40%
현금 70만원
* 채권 비중 30% 맞추기 위해 채권 일부를 파는 리밸런싱을 한다.
뛰어난 투자자들은 게이머이기도 하다
체스는 수준에 따라 여러 등급이 있는데 마스트와 그 아래 전문가 등급이 있다.
사바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2009년 14,000만달러로 시작, 2012년 60억 달러 자산 운용
이곳 펀드매니저 보아즈 와인스타인는 체스 마스터를 몇 번이나 획득한 경력
와아인스타인은 "체스에서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다룬 경험이 유용했다.
체스 말을 어디 놓을지 결정할 때 80%가 맞는다면 20%는 문제가 된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의사결정의 과정이다."
워렌 버핏도 브릿지 게임의 대가이다.
헤지펀드에는 포커 게임 챔피언이 많다. 데이비드 아인혼은 2006년 월드챔피언십을 16위로 마쳤다.
포커 플레이어 들의 공통 조언이다
1. 100% 게임에 몰두한다
2. 돈에 신경 쓰지 않는다. 대신 게임 자체에 집중한다
3. 지난 것은 잊어 버린다
4. 리서치를 많이한다. 게임 연습을 꼭 하고, 독서/영화 등도 많이 보며 엣지를 유지한다.
5. 감정을 조절하는 훈련을 한다.
이 조언은 월가 매크로 매니저들의 성향과 100% 일치한다고 한다.
이과정은 자산관리 매니저들의 의사결정 과정과 별반 다를게 없다.
아는 것이 힘이 아니다
저자가 프로페셔널 포트롤리오 매니저로서 뼈저리게 느낀 것은 아닌 것은 힘이 아니다라는 것!
전문 매니저들도 "아 이 주식 사려다 말았네" 하는 푸념을 생각보다 많이 한다.
즉 알기만 한 것 이다???
알았다면 게임을 해야 한다!!!
4장 게임의 참가자들
1. 중앙은행 영향력은 금리 결정 매커니즘
금리는 돈의 가격으로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른다
돈을 빌리는 사람이 많으면 이자율이 높아지고,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 많으면 이자율이 낮아진다
이때 중앙은행이 기준된느 금리를 올리거나 내림으로서 돈을 빌릴때 드는 비용을 조절한다.
돈일 빌리는 사람은 투자, 건설, 제조/판매 등등 실물경제에 쓰게 된다.
이런 빌리는 비용을 조절하여 경제, 금융시장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게 한다.
2008년까지 전통적으로 금리정책 (이자율 조정)으로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었다.
금융위기로 금리가 더 낮아 질 수 없어 ECB, BOJ 는 마이너스 금리까지 썼다.
이후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는데 이것은 중앙은행이 국채, 회사채, 주식(ETF등)을 사들여 직접 자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 방법이다. 중앙은행이 사들이니 물량을 소화해서 가격이 오르는 방법이다.
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들이면 시장에서 채권이 줄어드니 가격이 오른다. 그러면 채권 이자율을 낮아지는 것이다. 즉 시중 금리가 낮아지는 효과가 생긴다.
금리가 낮아지니 기업은 싼 이자로 대출을 할 수 있고 이 자금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중앙은행은 금융기관에서 채권을 매입하는데 금융기관은 채권을 판 돈으로 기업/개인에 대출을 하면 실물경제에 돈이 들어가는 것이다. 돈의 양이 많아 지니 통화가 평가절하된다.
통화가 평가절하되면 전에 1달러를 1000원에 샀으면 이제는 1100원에 사는 식이다. 상대적으로 싸진 통화는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 환율이 1100원이 되서 물건을 1달러가 아닌 0.9달러에 팔 수 있으니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양적완화를 계속하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며 자국 통화의 가치가 낮아져서 상품 구매력이 낮아진다. 돈 값이 떨어지니 1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을 1500원, 2000원에 사야하는 상황이 온다.
그러면 중앙은행은 양적완화를 줄이는 테이퍼링을 시행하는데 이러면 양적완화의 반대 현상이 발생한다.
2. 정부의 세금정책/재정지출/규제
정부는 국가에 돈이 필요하면 세금등을 동원해 개입/기업에서 돈을 걷어 들인다. 그러면 기업/개인은 그만큼 소비를 줄이게 된다. 반대로 경제/금융 상황이 안 좋으면 세금을 내린다. 개인/기업이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정부는 재정지출이란 방법으로 시장에 직접 돈을 풀기도 하는데 이 영향에 대해서는 학자/전문가의 의견이 갈린다.
재정지출이 많아지면 기업이 투자를 줄여 금융시장에 영향이 가서 주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좋아진다 안좋아진다 의견이 갈린다.
정부는 규제를 통해 시장에 영향을 준다 (밸류업 / 상장폐지 / 공매도 등등)
3. 금융 중개자들
왼쪽은 자금 공급 / 오른쪽은 자금 수요
금융중개 (brokeage film) : 은행/보험/연기금는 개인/기업들에 자금을 중개. buy side 기관
직접금융 : 투자은행/증권회사. 직접 주식/채권 발행, 인수합병. sell side
4. 자산운용사 등 투자회사
자산운용사는 개인투자자, 보험,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 들의 자금을 모아 펀드를 운용한다.
투자자들의 금액을 모아 투자하거나 큰 투자자는 개별로 펀드를 운용하는 서비스를 한다. 운용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다.
수수료는 투자금의 몇% 이고, 여기에 성과수수료가 몇% 하는 식으로 부여된다.
펀드 운용과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직군을 포트폴리오 매니저 또는 펀드 매니저라고 한다 이들은 포트폴리오를 세우고 운용에서 모니터링을 하는 역할을 한다.
트레이더는 펀드 매니저가 금융자산을 파고 살때 직접 거래하는 직군이다. 트레이더는 자산을 선택해서 사고팔지 않는다. 펀드매니저가 정해준 리스트에서 매매가 된다.
리서처 / 전략가는 시장을 연구하고 투자 전략을 만든다. 거시경제를 연구하는 이코노미스트, 개별 종목을 연구하는 애널리스트가 있다.
자산운용사가 직접 리서치 부서를 두기도 하고 투자은행 등의 셀 사이드에서 제공하는 리서치를 참고하기도 한다.
셀 사이드인 투자은행은 바이사이드 자산운용사에 리서치를 제공하는 대가로 셀사이드를 통해 금융자산을 사고 파는 거래를 한다. 셀사이드는 일정 금액의 커미션, 매매 가격의 차이에서 수익을 만들어 낸다.
또는 독립 리서치 회사를 이용해 수수료를 주고 연구자료를 얻기도 한다. 유능한 회사의 리포트는 건에 1억이 넘는 가격이 매겨지기도 한다.
시장 데이터,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블룸버그, 톰슨로이트 등이 있다.
자산운용사는 펀드의 위험을 감시하는 리스크 매니저를 둔다.
5. 투자은행
한국은 증권회사가 투자은행이 된다.
자산운용사는 투자자를 직접 모아 자금을 마련해 자산을 운용한다.
투자은행은 1) 기업의 주식/채권 발행을 돕는다. 첫 투자자를 찾아 자금을 모으는 발행시장은 1차 시장 (primary markt) 이라하고 발행된 증권을 사고 파는 트레이딩이 이루어 지는 시장은 2차 시장이라 한다.
2) 기업의 인수합병을 도와준다.
3) 파생상품과 주식, FICC (채권 fixed income, 외환 currencies, 원자재 commodity)등을 사고파는 거래를 중개한다.
이때 특정 종목을 팔 때 사고자 하는 거래를 찾아 거래를 성사시키는 작업을 마켓메이킹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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