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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카텔콜아민 (도파민,노프에피네프린,에피네프린)

by 올드뉴스 2024. 6. 9.

도파민은 카테콜아민 중 하나이다.

 

카테콜아민은 화학구조상 카테콜기와 아민기를 가져서 붙여졌다.

 

DNA 염기서열 A,T,G,C 의 T 타이로신으로 부터 생합성된다.

 

생합성 biosynthesis는 생물체에서 세포의 작용으로 유기물질을 합성하는 일을 말한다.

 

생합성에는 효소가 주체가 되어 외부에서 섭취한 물질을 바탕으로 많은 단계에 걸쳐 효소반응으로 목적 물질을 형성하게 된다.

 

타이로신이 여러 효소의 도움을 받아 여러가지 전구체로 변형되어 몸의 여러 신경전달물질로 사용된다.

 

도파민도 이 과정에서 만들어지고, 노프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들도 같은 뿌리에서 시작된다.

 

이런 도파민, 노피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 들이 모두 카테콜아민이라 불린다.

 

카테콜아민은 뇌의 신경조직에서 생성되어 뇌의 신경전달을 위한 작용을 한다.

 

예를 들어 노프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은 몸이 극한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이 두 호르몬의 분비가 유도된다.

 

스트레스는 "싸움-도주" 반응의 행태로 대응해서 몸이 작용한다.

 

동물들이 싸우거나 도주해야할 상황 같은 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두 호르몬이 분비되어 호흠통로가 확장되며 산소 흡수가 용이해지고, 심장 박동수도 증가해 혈압도 높아진다.

 

스트레스의 결과로 "싸움-도주" 반응이 발생해 카텔코아민 호르몬인 노프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이 분비되어 싸우거나 도망할 수 있는 산소와 포도당 같은 연료가 몸에 충분히 공급되는 것이다.

 

카테콜아민의 마지막 도파민의 작용을 알아보자

 

도파민은 크게 3가지 기능을 뇌에서 수행한다.

 

도파민이 뇌에서 작용하는 3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경로가 따로 따로 존재한다.

 

첫번째 경로는 운동에 관여한다. 이 운동 경로의 도파민성 신경세포가 손상되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 질환이 파킨슨 증후군이다.

 

도파민성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파킨슨 증후군이 오면 손 떨림 등이 나타나는데 이때 외부에서 도파민을 작용을 도와 주는 카나비노이드 물질을 투여하면 이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https://oldnews.tistory.com/490

 

[건강] 파킨슨 치료제 간단 요약,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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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news.tistory.com

 

 

두번째 경로는 동기부여와 보상행동에 관여하는 경로이다.

 

이 경로에 문제가 생기면 발생하면 중독성 질환과 우울증 등이 유발된다고 한다.

 

세변째 경로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 분비 조절 등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프로락틴 호르몬은 가장 대표적으로 임신 혹은 출산을 한 여성들에게 있어 많이 분비되는 젖 분비 자극 호르몬이라 할 수 있다.

 

중독의 암살자 같은 도파민은 두번째 경로가 손상되면서 몸을 중독시킨다.

 

보통 중독성 약물이 도파민 경로를 변형 혹은 손상시킨다.

 

이런 약물들은 노의 도파민 분비를 인위적으로 증가시킨다.

 

도파민 분비가 증가한다는 것은 동기와 보상행동 즉 어떤 자극에 대한 보상을 강하게 요구하는데 중독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증가된 도파민을 전달하면서 신호전달물질을 받아들이는 시냅스가 망가지는 것이다.

 

경로상의 시냅스가 망가지며 정상적인 동기 신호가 전달되지 못하므로 정상적인 보상체계가 작동을 못해 더 큰 보상을 바라되는 중독에 이르는 것이다.

 

이런 자극을 요구하는 중독성 상태를 벗어나게 해주는 호르몬이 세로토닌이다.

 

세로토닌은 대부분 위장관에서 분비되어 위장관 운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일부가 뇌에서 존재하는 세로토닌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기분, 식욕, 수면 등을 조절하고 있다.

 

그래서 세로토닌을 "행복 호르몬"이라고 부른다.

 

세로토닌은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여러 심리에 영향을 주는 신경계 전달 물질을 통제해서 심리 기능이 안전되게 행복한 느낌을 주게 한다.

 

신기하게 햇빛으을 많이 쐬고 따뜻한 상황에서 세로토닌 분비가 적정량에 도달하게 된다.

 

그래서 따뜻한 햇볓, 뜨거운 온돌, 사우나 등을 하고 나면 기분 좋은 느낌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세로토닌 대부분은 위장관에서 생성된다고 했다. 그래서 식욕도 관여를 해서 세로토닌 분비가 잘 일어나지 않아 부족하면 지방과 탄수화물을 더 찾게 되는 것이다. 

 

 

 


https://www.ibric.org/bric/trend/bio-news.do?mode=view&articleNo=9893842#!/list

 

[Allure of life: 생명] 당신의 집중력에게 – 그리고, 아무래도 도파민에 중독되어 버린 우리들에게

나는 꽤 오래전부터 다양한 곳에서 멘토링을 해왔다. 그러다 작년에는 감사하게도 한국장학재단에서 6~7 명 정도의 대학생들에게 ...

www.ibri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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