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 ratio
PER는 주가 이익 배율 PER는 혹은 P/E 로 표기하고 있다. 미국은 보통 P/E multiple 혹은 P/E ratio 로 사용한다.
PER는 해당 주식 투자시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기간이 된다.
PER 주가 순이익 비율(배수) = 주가 / 주당 순이익
손익분기점의 의미로 주당 1달러 순익을 내고 이 주식을 10달러에 산다면 P/E가 10배로 이것은 내 투자금을 모두 돌려 받는데 10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년 EPS가 10%씩 성장해야 이를 완성할 수 있단 의미가 된다.
PER에 대한 블로그 글
[도서] 다시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 / 3장 / 기대수익률, 복리,장기투자 https://oldnews.tistory.com/527
PER는 상대적이다
어떤 기업 A, B
- A기업 주당순이익 1달러,주식 10달러매수 하면 P/E가 10x
- B기업 주당순이익 4달러, 주식 20달러 매수했을 때 P/E는 5x 이다.
P/E가 낮은 B가 더 싸고 좋은 주식인가?
- P/E 로 결론을 내리려면 동종 업계의 P/E, 기업의 과거 P/E, 시장 인덱스 P/E 등과 비교해야 한다.
주가수익성장비율 PEG
P/E가 낮으면 싸고, 높으면 비싸다는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향후 기대성장률 때문이다.
PER배는 향후 주당순이익 EPS 가 성장률로 높을 것으로 예상해 주가/주식 대비 프리미엄을 부여한다. 그런데 어떤 기준인지 모호하다. 성장성을 감안해 사용하는 배수가 PEG Price Earing to Growth 이다.
주가수익성장비율 PEG = 주가수익배수PER / (주당순이익 성장률 EPS Growth rate x 100)
- 성장률은 3~5년 연평균 성장률 CAGR 이다.
- 연평균 성장률 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
- 누적수익률을 연평균수익률로 환산. 1년 이내는 단리, 이상은 복리
- 주당순이익 성장률은 EPS Growth Rate 로 3~5년 연평균 EPS CAGR 이다.
- 이론으로 PEG 1.0 이하는 투자 적격, PEG 0.5 이하는 적극 매수
- PEG가 1.0 이 되려면 EPS CAGR이 P/E 와 같아야 하므로 매년 P/E 만큼 성장해야 한다.
보고서의 성장성 지표를 보면 P/E 와 PEG 를 보여주고 있다.
동종업계와 비
PEG 한계
크게 2가지 단점이 있다.
- P/E 와 성장률이 높은 기업의 매력을 과대평가 한다.
- EPS 성장률에 치중해 잉여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감안하지 않는다.
단점을 하나씩 살펴보면
1. "P/E 와 성장률이 높은 기업의 매력을 과대평가 한다"
기업가치 1000억 달러, 추정 순익익 5억달러, 주가 500달러, 시총 600억 달러인 기업의 P/E=120x 이다.
이 주가가 합리적이라면 주가의 EPS 성장률은 120% 이상이어야 한다. 그래야 PEG = 120배/120% = 1.0 이 되기 때문이다.
PEG에서 CAGR성장률은 3~5년 이므로 연간 120%식 5년간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PEG가 합리적이라면 투자자 기대수익률은 기업의 순이익률과 비슷해야 하므로 주식의 기대수익률로 판단할 수 있다.
주식의 기대수익률은 PER의 역수로 이익수익률 Earning Rate 이다.
주식의 기대수익률 = 1 / PER
예를 들어 P/E가 20x 인 주식의 기대수익률은 1/20=5% 를 목표 수익률로 삼으면 된다.
앞의 P/E가 120x 인 주식의 EPS CAGR이 150% 라고 가정하면 PEG는 0.8배이다. 그러면 성장률 120%만 보면 좋은 주식인데 주식기대수익률로 보면 1/120=0.8배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것이다.
2. EPS 성장률에 치중해 잉여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감안하지 않는다.
잉여현금흐름 Free Cash Flow는 세금/비용/투자 등을 제외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이다.
EPS 성장률은 잉여현금흐름을 나타내지 못한다.
높은 EPS 성장률, 높은 P/E, 낮은 PEG 주식이라도 잉여현금흐름이 너무 낮으면 저평가된 주식이라 볼 수 없다. 무리한 성장을 위해서 과도한 지본지출을 하는 기업의 현금흐름은 낮다.
레버리지가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기대수익률이 높은 자산에 투자하는 것 보다 레버리지로 수익률을 끌어 올리는 것이 유리하다.
왜냐하면 레버리지 없이 수익률을 높이려면 "위험" 즉 고위험-고수익 자산에 집중해야 하고 포트폴리오 분산효과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 신용매수 위험을 감당할 정도의 레버리지
- 간접 레버리지로 레버리지 ETF : SPXL (S&P500 Bull 3x)
시장 변동성이 적은 우상향 마켓의 3배 레버리지 효과
- 1배 10개월 투자후 7.3% 수익
- 3배 10개월 투자후 16.4% 수익
시장 변동성이 큰 우상향 마켓의 3배 레버리지 효과
- 1배 10개월 투자후 3.3% 수익
- 3배 10개월 투자후 -7.6% 손실
극단적 하락장
- 1배 1개월간 -33% 손실
- 3배 1개월간 -100% 손실
즉 극단적 하락장에는 원금이 녹는 Principal Meltdown 이 일어난다.
참고로 손실이 클수록 회복에 더 많은 기간과 자본이 필요하다.
-30% 손실을 보면 회복에 42.9% 수익률이 필요하다.
https://oldnews.tistory.com/249
헤드라인 이미지: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Wall_Street_-_New_York_Stock_Exchang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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